2021/10/02
2021/10/03
한국에, 집에 가고 싶습니다. 저만 아니라 현재 외국에 나와있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가 사라진가면 가장 먼저 할 일로 손꼽는 것이기도 해요.
가려고 마음 먹으면 못 갈 것도 아니예요. 오고가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비용도 상당합니다) 내가 가서 코로나를 확산시킨다면? 이 곳에 돌아와서 확산시킨다면? 하는 불안감이 가장 큽니다.
가장 친한 대학 친구 결혼식에 못 가서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모가 될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 지방인 본가에 돌아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져서 집에 가려면 국내 공항을 경유해야 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네요.
엄마 집밥, 할머니댁에서 까먹는 귤이 가장 그리워요.
가려고 마음 먹으면 못 갈 것도 아니예요. 오고가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비용도 상당합니다) 내가 가서 코로나를 확산시킨다면? 이 곳에 돌아와서 확산시킨다면? 하는 불안감이 가장 큽니다.
가장 친한 대학 친구 결혼식에 못 가서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모가 될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 지방인 본가에 돌아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져서 집에 가려면 국내 공항을 경유해야 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네요.
엄마 집밥, 할머니댁에서 까먹는 귤이 가장 그리워요.
아....그러시죠. 현재 외국에 계신 분들 모두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실 것 같습니다.
그렇죠. 돌아오면 자가격리부터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전염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요.
결혼식도 가지 못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음편히 집밥을 먹을 수 있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