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4/15
가족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유학이 꼭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너무 어린 나인데 낯설고 말 안통하고 친구 없는 환경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습니까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겠지만 그때까지 상처 많이 받겠지요 더구나 이제 곧 사춘기잖아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양질의교육을 받을 수 있고 특히 문법은 한국어로 설명을 들어야 젤 명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안현모씨는 유학 없이 최고의 동시통역사가 된 걸로 알고 있어요
자식도 품안의 자식입니다
가끔씩 만나면 서먹하고 애는 점점 외국인이 되어가니 거리감이 더 생기겠지요
개인적으로, 유학은 대학이나 대학졸업 후
자아가 완전히 형성된 후에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잘하는것도 좋지만 원만한 인격체로 성장하는게 더 중요하고 그래서 부모와 함께 화목한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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