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 인가 #7

2022/04/13
평범한 직장생활과 일상 속에서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스포츠카 디자인의 수입차를 산 친구 하나가 다시 중형 세단으로 바꾸었습니다. 좀 젊게 살아보고 싶다고 해서 산 차였는데 주변에서 나잇값 못하는 거 아니냐 젊은 애인 만나려고 하냐 등 비꼬는 듯 한 말을 많이 들어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내가 좋아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특히 젊은 친구들이 더 하겠지만 40 대인 저도 그렇습니다. 평범한 집안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동네 친구들의 합체 로보트 장난감과 일본산 오락기를 부러워했습니다. 값비싼 유명 메이커의 운동화와 의류 브랜드, 신기한 학용품들, 막 생겨나기 시작한 패밀리 레스토랑들 모두 그 당시에는 가지고 싶고 가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다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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