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당연한 일의 가치를 아는 일은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조부모에게 맡기는 대신 보육도우미를 쓴다면 조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정도로 끝나지 않지요. 입주 도우미의 경우 몇 백만 원 정도 나오거든요.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으니 부모들은 조부모의 노동력도 '감사'와 '희생'이라는 단어로 예쁘게 포장해버리고 맙니다. 미안하지만 시세대로 돈을 드리게 되면 맞벌이를 하는 의미조차 사라질 정도로 큰 금액이 들어가니까요.
건조기를 사용해 빨래를 말리고 정리한다는 것만 보면 사람이 할 일은 젖은 빨래를 기계 안에 넣고 버튼을 누르고 나중에 꺼내는 정도로만 생각할 테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아요. 건조기의 먼지통을 비우고 경우에 따라 세척을 동반합니다. 하수구에 연...
엄청나게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동이 있었다는 걸 이렇게 세세하게 친절하게 알려줄 수 있다니..! 따봉을 한개만 드릴 수 있는게 너무 아쉬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전 저희 와이프가 생각났어요 ..와이프한테 더 잘해야겠네요~
누군가의 노력으로 당연해졌다는것! 저는 님 글을 읽으면서 어머니가 생각이나는건 왜일까요^^
참 따뜻한 시각과 두루 살피는 예리한 시각이 있으시네요.
맞아요 문명에 이기든 사람이든 쓰기만 하면 탈이나니까요.
사람의경우는 잘 못하면 잃게되니 더 감사해하고
성의를 보여야지요.
오늘도 내주변에 있는 사물들과 사람들에게 감사할수 있게 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편함과 편리함 속에 수반되는 책임과 노력을 생각해봅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가 당연하고 편하게 느끼는 것은 누군가의 고통과 수고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다.'
제가 누군가에 대해 나도 모르게 평가하게 되거나 편견을 가지게 될 때마다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이 사회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그 모두의 노력을 존중하고 응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한 건 절대 당연한 게 아니라는 말에 적극 공감하는 한 사람으로써 얼룩커 님의 글 하나하나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게 아닌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면서 이걸 기본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고맙다는 생각도 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소유 수필이나 마이크 센델 교수가 주장하는 이론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군요.
이런 관점이 널리 퍼져야 이타주의가 사회의 통제 되지 않는 역기능을 통제해 가는 일이되겠지요.
빚지지 않은 사람은 없고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벌 건졌으면 수지 맞는 장사라고 했지요.
시간 지나면 예스터데이니 괜찮습니다. ㅎㅎㅎ
투데이 고급진 글에 이런 별볼일 없는 댓글이라니 !
댓글 남기기전에 한번 더 고민하구 올리도록 하겠슴니ㄷ....
성공 축하드립니다!
누군가의 노력으로 당연해졌다는것! 저는 님 글을 읽으면서 어머니가 생각이나는건 왜일까요^^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가 당연하고 편하게 느끼는 것은 누군가의 고통과 수고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다.'
제가 누군가에 대해 나도 모르게 평가하게 되거나 편견을 가지게 될 때마다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이 사회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그 모두의 노력을 존중하고 응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동이 있었다는 걸 이렇게 세세하게 친절하게 알려줄 수 있다니..! 따봉을 한개만 드릴 수 있는게 너무 아쉬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전 저희 와이프가 생각났어요 ..와이프한테 더 잘해야겠네요~
참 따뜻한 시각과 두루 살피는 예리한 시각이 있으시네요.
맞아요 문명에 이기든 사람이든 쓰기만 하면 탈이나니까요.
사람의경우는 잘 못하면 잃게되니 더 감사해하고
성의를 보여야지요.
오늘도 내주변에 있는 사물들과 사람들에게 감사할수 있게 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편함과 편리함 속에 수반되는 책임과 노력을 생각해봅니다.
당연한 건 절대 당연한 게 아니라는 말에 적극 공감하는 한 사람으로써 얼룩커 님의 글 하나하나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게 아닌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면서 이걸 기본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고맙다는 생각도 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소유 수필이나 마이크 센델 교수가 주장하는 이론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군요.
이런 관점이 널리 퍼져야 이타주의가 사회의 통제 되지 않는 역기능을 통제해 가는 일이되겠지요.
빚지지 않은 사람은 없고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벌 건졌으면 수지 맞는 장사라고 했지요.
투데이 고급진 글에 이런 별볼일 없는 댓글이라니 !
댓글 남기기전에 한번 더 고민하구 올리도록 하겠슴니ㄷ....
성공 축하드립니다!
카카오뷰 1:1 대화걸기 끙끙대다가 결국 실패 !!!!
좀더 연구해서 다시 도전해보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