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2연속 장욱진 그림이라뉘요. 사람 홀리는 우석님. 딱 좋아하시는 비오는 날에 비 맞은 후의 걈성입니꽈?
산다는 것은 소모하는 것,
나는 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죽는 날까지
그림을 위해 다 써버려야겠다.
남은 시간은 술로 휴식하면서.
- <강가의 아틀리에 - 장욱진 그림산문집> P59
우석님이랑 잘 맞는 장욱진님의 글과, 언젠가 비오는 날에 우석님께 선물하러 쟁여둔 그림을 풀어 봅니다.
** 우석님께: 오키프, 흰 구름 너머 하늘 혹은 구름 위 하늘. 작품 명칭은 헛갈...
화가 이야기 연작은 우석님껀디? ㅋㅋㅋ
글구 다 알면서 뭘 당당 부탁입니까?
흠... 우선 어제 글 쓰다 보니 다시 읽고싶어서 도서관에 강가의 아틀리에랑 오키프 책을 상호대차 신청하긴 했지요.
구내에 어른 오키프 책이랑 박노수 책이 단 한권도 없지 뭐여요. 희망도서 신청은 했는데 해줄지 모르겠어요. 구간 신청은 거의 까여서. ㅜㅜ
시간 되시면 장욱진에 대해 얘기해 주새요~~
잘 듣고 싶은데...
북매님이 알려주신다면 ...
당당하게 부탁드립니다
누군가를 홀릴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예전에 멋지고 탐스러운 꼬리를 지니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우석님이 모르진 않을 듯 했는데, 하늘 연작들도 사실 다른 그림들이 훨씬 더 유명하니까요.
꽃그림이 많지만 다른그림은 더 특별하죠..
달을 향한 사다리도 나쁘지 않죠
역시 북매님의 취향을 감사히 받습니다
제가 아는거보니 유명한걸로
힘들게 찾지 마시라고 본문에 넣어둘께욤. 잠시만. :)
ㅇㅇ 꽃그림은 제 취향이 아니고 온통 하늘색 그림 있지요.
조지아 오키프?
둘 다죠.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도 저는 안 맞는(좋은?) 경수도 있었구요. 내가 그냥 좋아하는데 유명한 경우도 있고, 나만 좋아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오키프 그림이 그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키프 그림은 안 유명함. ㅋㅋㅋ
질문!!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을 좋아하는 건 참을 수 있는가?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은 욕망은 없는가 ?
신선하고 풋풋한 슬픔처럼
ㅋㅋㅋ 우석님이 모르진 않을 듯 했는데, 하늘 연작들도 사실 다른 그림들이 훨씬 더 유명하니까요.
꽃그림이 많지만 다른그림은 더 특별하죠..
달을 향한 사다리도 나쁘지 않죠
역시 북매님의 취향을 감사히 받습니다
제가 아는거보니 유명한걸로
힘들게 찾지 마시라고 본문에 넣어둘께욤. 잠시만. :)
ㅇㅇ 꽃그림은 제 취향이 아니고 온통 하늘색 그림 있지요.
조지아 오키프?
둘 다죠.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도 저는 안 맞는(좋은?) 경수도 있었구요. 내가 그냥 좋아하는데 유명한 경우도 있고, 나만 좋아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오키프 그림이 그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키프 그림은 안 유명함. ㅋㅋㅋ
질문!!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을 좋아하는 건 참을 수 있는가?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은 욕망은 없는가 ?
신선하고 풋풋한 슬픔처럼
경의로운 북매님의 선물이라니 ....
이 그림 사랑합니다
장욱진은 천진함으로 천재잖아요?
천재의 재능은 소모되지 않아요
소모되는 재능은 천재가 아니예요..
천재의 재능은 쓸 수록 '연/마'되지요
그래서 천재는 잡히지 않아요
그 예민함으로 바람을 가를 수 있거든요
저 저 유화 나이프 로 터치 한 거 보 라 구요
재능은 때로 칼을 무예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장욱진 전문가에게
비 맞고 취해서 그래요
시간 되시면 장욱진에 대해 얘기해 주새요~~
잘 듣고 싶은데...
북매님이 알려주신다면 ...
당당하게 부탁드립니다
누군가를 홀릴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예전에 멋지고 탐스러운 꼬리를 지니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