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그냥 묻고 싶었는데....)

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4/22
당신의 형이 남동생이 언니가 누나가 사랑으로 결혼을 해 나와 가족이 된다고 한다면...당신앞의 그 사람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습니다 

여기 인도로 올라서는 턱 위를 휠체어를 탄 남자가 몇 번이나 혼자 지쳐 멈춰서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은 뒤 휠체어 손잡이를 잡고 힘껏 밀어올리시겠죠 혹은 혼자 힘에 부친다면 지나는 분들을 불러 세워 같이 좀 도와주세요라며 부탁의 말도 서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휠체어 타신 분이 들어섭니다 당신은 또 어떻게 하실 겁니까? 식당 의자 두 개를 빼고 뒷손님에게 양해를 구한 뒤 식탁도 뒤로 밀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만든 뒤 최대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해드릴 겁니다. 간혹 아이들이 낯설어 쳐다보면 부모들은 주위를 주고 음식을 먹을 것을 명령하겠죠 더 어린 이 아들은 전동 휠체어의 손잡이를 만져보고 싶어 하거나 하면 휠체어에 앉으신 분도 몇 살이니?라고 물어오실지도 모르고 그럼 부모들은 식사하시잖아 이리 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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