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함 속에 느끼는 정

서텔라
서텔라 · 관심많은 30대
2022/05/09
요새 잠시 모든것을 내려놓고 무념무상으로 살아가고 있다가 심심해서 베이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이 있어서 최근들어 가까워진 이란친구에게 주게 되었고 그친구가 너무 좋아하며 나중에는 자기가 꼭 이란음식점에서 대접을 해주고 싶다 하더군요 ㅎㅎ

되게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바라지 않고 준 선물이 더 따듯한 선물이 되어서 오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달까요? ㅎㅎ

정많은 한국인의 하루는 오늘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

문제의 케이크 ㅎㅎ

차위에서 잘자고 있는 고양이 ㅎㅎ 너가 제일 부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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