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그립다
2024/04/16
넘치는 업무로 인해 글쓰기를 가볍게 내려놨다. 아주 가끔씩 무언가를 끼적이고픈 욕망이 생길 때도 있었지만, 퇴근 이후 나의 몸은 방전된 배터리마냥 흐물흐물해져 있다. 몸은 언제나 피곤하고 정신이 피폐하며 시간도 부족하다. 이런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은 비합리를 넘어서 비정상에 가깝게 느껴진다.
예전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글을 하나 쓰는 데 10시간도 더 걸린 것을 생각하니 새삼 놀랍다. 물론 글쓰기로 인해 얻은 것도 있고 가뭄에 콩 나듯 칭찬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글을 쓰는 게 영 내키지 않는다.
그래도 쓰는 것에 비해 책을 읽는 것은 비교적 쉽기 때문에 매주 1권 정도는 책을 읽는다. 새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도 하며, 요즘은 '윌라'같은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회사에서 공짜로 지원해 준다! 그런데 읽을 시간이...)
최근에 읽은 책 중에는 김혼비 작가가 기억에 남는다. '다정소감',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읽어보니 나머지 책들도 읽고 싶어 이번에 책을 하나 구매했다. <최선을 다하면...
@JACK alooker
영양가 없는 글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룩소에 통 안 들어와지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청자몽
제목은 그럴듯한데 내용은 그닥이라는 ㅎㅎ
편지쓰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콩사탕나무
잘 쓰더라구요. 혼비님. 저는 언제쫌 글 같은 글을 써볼까 싶습니다 ㅎㅎ
아직 퇴사 안했습니까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오랜만이에요^_^ 잘 지내시죠?!!! ㅎㅎ
그리웠네요 버거형 ㅋㅋ
김혼비 작가 <아무튼, 술>이었나? 필력이 부럽더라고요ㅜ
걍 다른 세계 사람이라 우러러보며 난 열심히 읽어야지 다짐했다는 ㅎㅎㅎ
버거형! 제목이 시야b
멋져요. 그리운 그리움에 사무치다!
읽기는 힘들고 쓰기는 쉬운;; 저는 부끄럽고 부럽네요. 1주일에 책 한권 ㅠㅡ. 아까도 겨우 동화책 한권 읽어주고 뿌듯해하며 하루를 마감했는데..
편지도 많이 썼군요. 역시.. 그때의 저력이 이제사 빛을 보는구나. 멋지다. 잘 지내요.
조성모 가수의 노래 가사 중에 ‘그리울 이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해요‘ 라는 부분이 떠오르네요.
그리운 글도 그러할 듯 합니다.😉
@JACK alooker
영양가 없는 글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룩소에 통 안 들어와지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청자몽
제목은 그럴듯한데 내용은 그닥이라는 ㅎㅎ
편지쓰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콩사탕나무
잘 쓰더라구요. 혼비님. 저는 언제쫌 글 같은 글을 써볼까 싶습니다 ㅎㅎ
아직 퇴사 안했습니까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버거형! 제목이 시야b
멋져요. 그리운 그리움에 사무치다!
읽기는 힘들고 쓰기는 쉬운;; 저는 부끄럽고 부럽네요. 1주일에 책 한권 ㅠㅡ. 아까도 겨우 동화책 한권 읽어주고 뿌듯해하며 하루를 마감했는데..
편지도 많이 썼군요. 역시.. 그때의 저력이 이제사 빛을 보는구나. 멋지다. 잘 지내요.
너무 오랜만이에요^_^ 잘 지내시죠?!!! ㅎㅎ
그리웠네요 버거형 ㅋㅋ
김혼비 작가 <아무튼, 술>이었나? 필력이 부럽더라고요ㅜ
걍 다른 세계 사람이라 우러러보며 난 열심히 읽어야지 다짐했다는 ㅎㅎㅎ
조성모 가수의 노래 가사 중에 ‘그리울 이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해요‘ 라는 부분이 떠오르네요.
그리운 글도 그러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