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와 왕궁 가는 길
2023/10/15
얼마 전,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익산 문화탐방 기회를 얻어 익산을 다녀왔다. 익산에 대한 경험은 백제 시대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의 농업이민 흔적이 남아 있는 대장포(춘포)를 찾은 것이 전부였고, 유적지에 세워진 안내문을 통해 얻은 정보 이상을 크게 넘어서지 못했다. 익산 문화탐방은 머릿속에서 섬처럼 떨어져 있던 공간과 시간을 연결하고, 엉성하게나마 역사적 얼개를 가늠하여 익산이 품은 문화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된 귀한 기회였다.
인간이 영역을 넓혀가며 문명을 일구고...
@악담
고맙습니다!^^
평소 같으면 나서지 않았을 길을 프로그램 참여 때문에 나섰는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의 다른 풍경을 만났으니 말이지요.^^
와, 시간은 입이 없는 사물이라는 말씀에 화들짝 아, 하고 무릎 쳤습니다. ㅎㅎ 직접 찍으신 사진도 정말 멋지네요. 운치 있습ㄴ다.
와, 시간은 입이 없는 사물이라는 말씀에 화들짝 아, 하고 무릎 쳤습니다. ㅎㅎ 직접 찍으신 사진도 정말 멋지네요. 운치 있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