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5/23
 
이제 날씨가 완연한 여름이다. 
난 더위를 잘 타지 않아서 여름이 그렇게 싫지는 않다. 
오히려 겨울이 너무 싫다. 
추운 것은 딱 질색이라 그렇다. 
매년 돌아오는 계절이지만 작년에 난 여름에 뭐 하고 지냈는지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난 몇 번의 여름을 더 보내게 될까? 
인생은 알 수가 없으니 잘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랑 수박을 마음껏 먹고 싶다. 
아직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있는데 여름 이불로 바꿔야겠다. 
밤에도 날씨가 이제 덥다. 
콩국수도 많이 먹고 물회도 많이 먹어야지… 
인생 모 있나 요런 맛난 것 먹고 재미나게 살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잡히지도 않는 불확실한 것에 너무 매몰되진 말아야겠다. 
갑자기 맛있는 것들 생각하기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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