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
저도 김밥을 참 좋아합니다.
질리지도 않고 제가 해먹기에도 부담이 없거든요.
또한 여러가지 추억이 서려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추억 중에서도 엄마가 싸주셨던 왕김밥의 기억이 가장 크네요^^
손이 크신 울 엄마는 언제나 거대한 김밥을 싸주셨어요.
초등학교때는 그걸 싸가지고 가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지요.
다른 애들이 싸온 자그마한 이쁜 김밥에 비해
영양만점 울엄마 김밥은 참으로 투박해 보였거든요.
물론 저는 울엄마 김밥이 세상에서 젤 맛났지만
그걸 먹으려고 크게 입을 벌려야 했고
한참을 씹어서 삼켜야 했거든요.
지금은 울엄마도 나이가 드시고
저 역시 나이가 먹다보니
엄마 김밥을 먹을 일이 거의 없어지고
온갖 맛난 음식에 밀려
그 시절 투박한 김밥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네요.
저에게 그래서 김밥은...
햇살좋은 봄날 아...
질리지도 않고 제가 해먹기에도 부담이 없거든요.
또한 여러가지 추억이 서려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추억 중에서도 엄마가 싸주셨던 왕김밥의 기억이 가장 크네요^^
손이 크신 울 엄마는 언제나 거대한 김밥을 싸주셨어요.
초등학교때는 그걸 싸가지고 가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지요.
다른 애들이 싸온 자그마한 이쁜 김밥에 비해
영양만점 울엄마 김밥은 참으로 투박해 보였거든요.
물론 저는 울엄마 김밥이 세상에서 젤 맛났지만
그걸 먹으려고 크게 입을 벌려야 했고
한참을 씹어서 삼켜야 했거든요.
지금은 울엄마도 나이가 드시고
저 역시 나이가 먹다보니
엄마 김밥을 먹을 일이 거의 없어지고
온갖 맛난 음식에 밀려
그 시절 투박한 김밥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네요.
저에게 그래서 김밥은...
햇살좋은 봄날 아...
맞아요,, 상에 잔뜩 벌려놓고 옆에서 달걀부침도 슬쩍 먹어가며 옹기종기 모여앉아
엄마의 손만 바라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늘소풍님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소중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흐리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지내셔요.^^
맞아요,, 상에 잔뜩 벌려놓고 옆에서 달걀부침도 슬쩍 먹어가며 옹기종기 모여앉아
엄마의 손만 바라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늘소풍님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소중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흐리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지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