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호의 <내 몸에 손 대지 마라>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8/01
가수 배호의 노래를 좋아하고 모창하는 사람들 모임이 있다. 모창 가수 많기로는 배호 외에 남인수가 있다.
배호는 <내 몸에 손 대지 마라>(1966)를 불렀다. 당시 당국이 금지곡으로 지정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F8rakZzkQ
'찬 바람 모진 비'를 '참 바람 모짐 비'로 발음하지  않고 '찬 바람 모진 비'로 또박또박 노래한다.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가 삼각지는 상각찌로 소리 나지만 배호는 삼각지 그대로다.
배호가 있기에 삼각지가 있고 삼각지가 있기에 배호가 있다.
(<배호 평전>,이태호 지음)
배호는 서울창신초등학교 출신이다. 문희, 윤여정, 이장희는 이 학교 동기다. 창신 출신 연예인들은 빛이 난다.
문희는 한국일보 장강재 대표와 결혼하고 윤여정은 조영남의 아내가 되었다가 헤어졌다.

배호는 나이를 떠나서 국민가수였다. 배호가 창신초등학교 교가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상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gB3VDBvnZw

🐮 🐄 🥛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얼룩소 시작하기

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1.1K
팔로워 252
팔로잉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