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사라지고 진보하는 몸

김영우
김영우 · 페이스북 활동 중.
2024/02/09

 당연하게 사라지고 진보하는 몸

 김영우


옛날부터, 사람의 몸은,
완전했다. 그래서, 질투가
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바야흐로, 인류의 역사,
가 시작된 것이다. 당연하게,
나타나고, 당연하게,
사라지는 것들이, 없으면,
좋겠는데,

올 때마다, 나는, 약한 것이다.

유혹, 하고, 부르면,

낙타보고 그러는지,
낙타 혹보고 그러는지,
낙타 혹, 보고,
그러는지, 혹여,
혹, 하나인,
암낙타라도,
 
어쨌든 혹 있으니,

암컷만, 백고양이 아니라고,

고양이 수염을, 매번,

못 보거나, 늦게 보는, 나.

안 보였어.

안 보이는 게, 고양이 무술이라고,
눈앞에, 보여도, 안 보이는 게
고양이 어둠이라고,

고양이 사생활이, 궁금하지 않아,

사라져 가는 것들을,
다큐멘터리로 찍으면,

항문 보이고,
내려간, 고양이처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문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56
팔로워 3
팔로잉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