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무게
2023/12/15
어제 과외 가서 학생이랑 이야기하다가 성격 이야기가 나왔다.
언제가 자신이 리더가 된다고 하소연을 했다.
사실 나도 그런 면이 있다.
하다 보면 내가 모임의 장이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마 못 참아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안 하지?
의견을 내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그 모임의 리더가 되어있다.
이런 것에 지쳐서 몇 개의 모임은 나가기도 했지만 성격 같다.
가만히 있는 사람도 많은 데 말이다.
내가 학생에게 나중에 다 도움이 될 거라고 이야기해 줬다.
자기 성격으로 살아야지 안 그러면 피곤하다.
그것이 나의 고유한 성격이고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물론하기 싫으면 그만두면 된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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