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 길의 직장인들을 보며 드는 생각

미리밀 ·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2024/05/10
늘어난 다크써클과 피곤한 표정은 똑같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설레임이 보이는 금요일의 직장인들.

거울을 보는 것 같다.ㅎㅎ

우리는 무엇을 위해 하루 9시간씩, 평일을 달려온 것일까.

주말은 우리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매일 지겹고 괴롭다고 느끼는 평일의 끝엔
달콤한 주말이라는 보상이 있다🥳

평일이 없으면 이렇게 금요일과 주말이 반가울지 고민해 봤다.



좋을 것 같다🤣

사람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

내가 갖지 못한것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래서 내가 회사 없는 평일, 항상 쉬는 주말을 원하는 것일까?

그렇게 되면 그시간에 난 무엇을 하고있을까?

100% 만족이란 없기에 그때가 되면 또 다른 욕심을 부리겠지.

하지만 그 욕심에 대한 걱정과 생각은 그 단계가 되고 나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ㅋㅋㅋ

이뤄질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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