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부러워하네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9/08
아침마다 라일락 꽃향기를 진동시키는 네 꽃이름은 뭐니..
누구에게나 별게 아닌것도 누군가는 소원이다. 맨발로 걷기도.
https://alook.so/posts/zvtZLZE?utm_source=user-share_wVtZlO 그냥한다
오늘이 5일째다.
아침 여섯시 반쪽 달이 해에게 바톤을 넘기며 구름에 실려간다.

맨발로 걷기 첫날, 언니같은 연배의 한분이 같이 걸었다.
디음날은 나와 비슷한 또래, 그 다음날은 동생같은, 오늘은 내 딸과 같은 또래가 함께 걷는다.
약속이나 한듯 같은 시간에 운동장을 맨발로 걷는다.

먼저 시작한 내가 주인이라도 된 듯 한사람씩 눈인사를 건네면 반갑게 받아주며 자연스럽게 돌고 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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