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아니었더라면 SM엔터테인먼트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K-POP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유영진 이전에 이수만이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유영진 이사는 이수만의 파격적인 실험정신에 감동을 받아 '종신 SM'을 선언했던 분이었어요. SM 아니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분이었죠. 하지만 현재 유영진 이사는 이수만이 하이브에 지분을 팔아넘긴 걸 알고는 SM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이수만은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걸 시도했던 분이라는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이수만은 가수로써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시도했지만 가수로써 성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후배 가수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갔는데 이 것이 성공으로 이어갔네요. 이수만이 가요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이수만의 철학과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SM이 지금도 존재하는게 아닌가 해요.

이수만의 손 끝에서 보이그룹과 걸그룹, 솔로가수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