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이 재미있긴 하지만..
사실, 옳고 그름이 연관되지 않은 문제라면 일반 대중이 관심을 갖기 어렵습니다.
스포츠게임을 즐기듯 우리 편이 옳고 너희 편이 그르다는 다툼이 없다면 정치란 참 재미없는 일이 될 것인데, 국회의원들이 서로 싸울 때는 아드레날린이 휘날리지만 보통은 졸거나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서 본회의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특별하게 게을러서가 아니라, 새로운 법안을 검토하는 것 같은 일은 참 따분한 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정치인과 언론인들이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철이 들어서, 이제부터 불필요한 정쟁 같은 건 하지 말자,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이 다른 부분을 확인하고 건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