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15
아침에 글을 읽고, 외출할 일이 있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사진 속 환히 웃는 어머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고우시네요. 어머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머님께서 가슴 속에 고이고이 묻어두셨던 그 이야기를 꺼내시며, 자식들에게 부탁을 하시는 심정을. 똑순이님도 다른 형제자매분들도 다 알기에 가슴이 아릿하셨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마지막 모습을 뵙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속에 맺히고 또 맺히기 때문이겠지요. 

담담하게 풀어써 주신 똑순이님의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 저도 부모님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전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남았을 지 모르는 시간이기에, 적어도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할 것 같아요.

언제나 마음을 울리는 글,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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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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