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9/28
몸에 대해 참 무심한 저는 어디가 된 통 탈이 나야 그제서야 병원을 다니네, 약을 먹네 한동안 난리를 떨지요. 
참다 참다 탈을 내는 건데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가버리면 몸은 이 악물고 더 버티다 더 크게 탈을 내더군요.
어느순간 주인 잘못 만나 고생하는 이 몸을 나 스스로가 대접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살갑게 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예전보단 그래도 신경을 조금 써 주는 편입니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아프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듯 합니다. 
몸은 겉으로 신호를 보내주지만, 마음의 병은 쉽사리 알아채지 못하다 우울증으로 , 무기력증으로 , 불면증으로 몸과 마음이 합작을 해서 데모를 하면 주인인 나는 두손 두발 다 들어야 합니다. 
그동안 내가 나를 등한시한 벌을 받고 있는거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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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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