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9/03
길을 걸어가다, 그저 밤이 보인다면 저도 주워올 것만 같아요. 하지만, 주워와서는 먹지 않기에, 주위에 나눠주겠지요. 그리고 길을 걷다가 또 고민을 할 것 같아요. 그냥 두자니 아깝고, 하지만 가져가면 먹지 않고. 하나의 욕심을 버린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것이며, 이는 또 '배려'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겠지요.

삶을 살아가며 '욕심'이 나는 경우는 참 많은 것 같아요. 딱히 나에게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만 그냥 포기하자니 또 아까운. 이런 것이 하나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내가 그 욕심을 버린다면, 그것은 양보가 되고 배려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이요. 내게 필요가 없어 포기할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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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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