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리셋 by 최경희 - 얼룩소 alookso

이요마 · 이번에 요구한 건 내일까지 마감이야

2022/12/12

대운이 들어오는 사람의 프레임 프레임이라는 말을 고민하게 된 건 생뚱하게도 '팔자'때문이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평탄하게 잘만 가는 것 같던 내 인생이 어느 시점부터는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좋아하던 회사를 마음의 병으로 그만두고부턴 한동안 침대 밖을 나서지 못했다. 단지 운이 나쁘다라는 말로밖엔 설명 안 되는 일들이, 가령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타이어가 터진다거나, 아파트 4층에 어느날 벌집이 생긴다거나, 60km 행군할 때도 안 걸린 봉와직염이 산책하다 찾아온다던가 하는 기묘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야 나는 모든 걸 멈출 수밖엔 없었다. 왜 불행한 일만 찾아올까? 되뇌이며 내가 매달린 건 무속인들의 유튜브였다. '대운이 찾아오는 징조', '호사다마', '바닥치면 올라온다' 같은 것을 수도 없이 검색하며 전국 곳곳의 수많은 무당 선생님들, 타로 선생님들, 역술인 선생님들의 말을 찾았다. 그렇게 몇 개월을 보내며 빅데이터 학습(?)을 하고 나서 깨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2/13

관점의 리셋

생활/사건사고+7 문화/예술+2

프레임=관점, 관점도 사고의 방향에 따라 달리
형성 되는 것이다 싶습니다.
긍정의 사고인지,부정의 사고인지에 따라 관점도 보게되는 색깔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무채색의 어두운 색으로 가득찬 프레임 보단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으로 채워진 프레임이 훨씬 보기에도 좋겠지요.
실행력도 뒤따라야겠지요?
알고만 있고 움직여 변화를 만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우선 이 무거운 엉덩이부터 떼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주변의 아주 작은 일부터라도 새로운 프레임에 넣도록 바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