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1
설문지 파일을 열어본 주변 직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마치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읽어본 모두에게 행운을 선물해 주지만, 4일 안에 7통을 써서 보내지 않으면 7일 안에 천국행 KTX 탄다는 행운의 편지라도 펼쳐본 것 마냥 당황스러운 표정들이다.
살짝 빵~
도대체 왜 그런가 싶어 파일을 열고 첫 번째 문항을 읽어내려갔다. 직원들 안에 있던 인간적 고뇌와 해갈되지 않는 갈증을 알아채기라도 한 것일까? 마치 저 깊은 바닷속 어딘가에서 방금 퍼 올린 해양심층수 같은 질문이 담겨 있었다.
두번째 빵~
롸...????? (뭔가 잘못 들은 것 같은 느낌의 상황이거나 다소 충격적인 순간을 경험했을 때 많이 쓰는 말 - 나무 위키)
순간 멍해졌지만, 모름지기 직장생활은 기세가 중요하다. 여기서...
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부자줄스님......
이렇게 재밌게 봐주시니 쓴 보람이 아주 지대로 느껴집니다. ㅋㅋㅋ
아픔만큼 성숙해질 자신은 없어서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켜보려 했습니다.
재밌게 잘 봐주시니 내일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북매니악님 나름의 칭찬인거죠? 감사합니다. ^^ㅎ
감상평을 제가 쓴 줄. 소오름~ ㅎㅎ
감상평을 제가 쓴 줄. 소오름~ ㅎㅎ
북매니악님 나름의 칭찬인거죠? 감사합니다. ^^ㅎ
부자줄스님......
이렇게 재밌게 봐주시니 쓴 보람이 아주 지대로 느껴집니다. ㅋㅋㅋ
아픔만큼 성숙해질 자신은 없어서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켜보려 했습니다.
재밌게 잘 봐주시니 내일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할 용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