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 좋은 시민이 되려고 애씁니다.
2022/03/22
동의합니다.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구별짓기는 존재하는 사람 혹은 생명체를 평등한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열을 매기고(평가하고), 분류하려는(나눠보려는) 데서 출발했다고 봅니다. 좋은 의도였다고 말할지라도 그 의도는 타자를 본인과는 다른 대상으로 바라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학교 교실은 어떨까요? 학습권의 관점에서 놓고 본다면 사교육으로 혹은 엘리트 부모의 도움으로 선행학습을 하고 수업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하는 교사들 중 학생들이 교실에서 그 단원을 처음 배우는 것으로 전제하고 가르치는 교사는 어느 정도 있을까요? 가르치는 역할보다 '평가하는 역할'에 치중하는 교사,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수업 방식 등도 '구별한' 결과 소수에게 불리한 차별 아닌가 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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