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스트레스

다른이름
2022/03/24
오늘 정신과 진료가 잡혀있어요.
진료를 받기 시작한지 6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오늘따라 긴장이 되네요.
또 무슨 말을 해야할까.

진료실을 나올 때면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많이 잊어버립니다. 감정과 일상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합니다.
그 속에서 저를 스스로 살리려고 애쓰고 있어요.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부터
삶에 대해 많이 혼란스러워졌어요.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려고요.
괜찮지는 않아도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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