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안주 220401
2022/04/01
오늘은 4월의 첫 날 입니다.
이미 취했지만 어떤, 의무감 같은 마음으로
글을 끄적여 봐야겠습니다ㅋㅋㅋ
여전히 별다를거 없는 4월의 첫 날.
동네 지인들끼리 모여서 또 수다를 떨어 봅니다
오늘 하루의 푸념과, 각자 직장에서의
힘든 일과 상사, 부하 욕을 하면서
소주 한 잔 하지만서도
정작 우리도 누군가한테 싫은 소리도
듣고 할 수도 있는 걸 망각하며 잊은 채
또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보내 봅니다
최근에 너무 고가, 고단백, 고품질로 술안주
너무 조져 오다보니 4월의 첫 날, 이번달은
좀 아껴보자는 지키지 못할 철딱서니 없는
마음가짐으로 싼마이 대패 삼겹을 조지고
동네 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 와서 그냥 모질이들끼리 고래 고래
소리치고 잘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를
오늘 만큼은 저마다 나름의 가수가 되어
빠져들며 센치해져 봅니다
4월의 첫 ...
이미 취했지만 어떤, 의무감 같은 마음으로
글을 끄적여 봐야겠습니다ㅋㅋㅋ
여전히 별다를거 없는 4월의 첫 날.
동네 지인들끼리 모여서 또 수다를 떨어 봅니다
오늘 하루의 푸념과, 각자 직장에서의
힘든 일과 상사, 부하 욕을 하면서
소주 한 잔 하지만서도
정작 우리도 누군가한테 싫은 소리도
듣고 할 수도 있는 걸 망각하며 잊은 채
또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보내 봅니다
최근에 너무 고가, 고단백, 고품질로 술안주
너무 조져 오다보니 4월의 첫 날, 이번달은
좀 아껴보자는 지키지 못할 철딱서니 없는
마음가짐으로 싼마이 대패 삼겹을 조지고
동네 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 와서 그냥 모질이들끼리 고래 고래
소리치고 잘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를
오늘 만큼은 저마다 나름의 가수가 되어
빠져들며 센치해져 봅니다
4월의 첫 ...
안그래도 팍팍한 삶인데
다소 무겁고 철학적인 일상과 이야기들을
해학과 소소한 위트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낭만적인 삶을 살고 싶은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