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23
이런 정보는 모두가 알아둬야 어린 새들이 야생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인간들의 자연 훼손과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와중에 쉬는데 불쌍하다고 데려가기까지 한다면 새들한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전에 저희집 주차장 천장에 새가 둥지를 지어 알을 낳은 적이 있었어요. 한 쌍이 들락날락 하며 분주하게 움직여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병아리처럼 노란입들이 보이더라고요.
사실…너무 무서웠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뭐 쫓아낼수는 없으니 두고 보았는데.. 
어느날 외출을 했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주차장에서 벗어나 계단이며 집 마당 데크 위에 아기새들이 걸어 다니더라고요. ㅜㅜ 
너무 놀라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요. ^_^
저는 그 두개의 새 발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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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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