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공부 공부 공부

정진숙
정진숙 · 파워 우먼
2022/04/21
난 큰애가 중학생 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학원을보낸적이 없다.
집에서 문제집과 인강 하나정도 해서 하는편이다.
아이도 학원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데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 하는 것도 아닌데
억지로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이다 필요하다고 할때 보낼 생각이다.
하지만 주변 학부모를 만날 때마다
내 생각이 틀린것인가?
갑자기 조급한 마음이 든다.
주변 사람들이 봤을때
난 아이를 방치하는 아줌마이다.
친정 언니도 왜 똑똑한 애기를 그렇게 놔두냐고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우리 아들은 내가 시키는 하루의 양은 다한다.
영어도 수학도 혼자서 잘한다.
모르는것은 ebs강의 들으면서
나도 가끔 생각한다.
우리 아들이 학원을 다니면 완전 더 잘하겠지?
그런데 또 아이를 힘들게 몰고싶지 않은 마음이 아직까지 더크다.
나의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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