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휴대폰은 당연히 없고 삐삐도 없던 시절에 어느 장소에서 몇 시에 만나기로 했는 데 만나기로 한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참 힘들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이 넘어 가면 이제는 힘든 게 아니라 '무슨 일이있나?' 라고 걱정도 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그런 기다림이 너무 싫어 약속을 최소화 하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길버트님이 항상 기다리는 쪽이라고 하셨는 데 기다리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랬동안 고민하셨다니 계획처럼 실천에 옮기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랬동안 고민하셨고 결정하셨다면 그 방향이 맞습니다. 많이 아프시겠지만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 기다림이 고통이 되고 두통이 되었습니다. 사정이 있고 상황이 있었지만, 어떻게 그 사람은 늘 사정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일 때문이라는 걸 아는데도....... 전 늘 그 상황을 이해해 주는 입장만 되다보니 지치고 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멈추기로 하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 기다림이 고통이 되고 두통이 되었습니다. 사정이 있고 상황이 있었지만, 어떻게 그 사람은 늘 사정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일 때문이라는 걸 아는데도....... 전 늘 그 상황을 이해해 주는 입장만 되다보니 지치고 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멈추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