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계획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실천에 옮기지를 못했다. 하지만, 매 번 가치관의 차이, 성격 차이로 속을 앓고 있었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너무 많은 변화가 생길 거 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했다.
제일 힘든 건, 늘 나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동안 이런 시간이 굳어지면서, 그도 더 이상 미안함보다는 이런 상황을 당연시 하는 모습에 더 실망하고 지쳐갔다.
그도 아마 많이 참았을 것이다. 계속되는 실망과 간극 차이에서, 이젠 멈추기로 하였다.
계속 참고 기다리는 반복되는 행동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나 자신도 바꿀 수 없기에 그도 바꿀 수 없다. 이젠 멈추자.
급발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