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21
이제 나는 글밭의 글알을 대할 때, 글알의 기분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 나의 신념을 머리속에 담아두고 떳떳하게 대한다. 나의 신념에 비추어 글알들을 판단하고 그 알들을 골라낸다. 나의 주관이 흔들리면 글알들이 흔들린다.(표류기님)
나의 주관적인 감정을 오롯이 드려내며 적기란 굉장한 용기와 저항을 감내해야 하지요. 더군다나 표정과 말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말의 대화가 아닌 오로지 활자로 된 글이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기도 하니까 더욱 그러하리라고 봅니다.
표류기님께서 적으신 모든 글의 진의를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하며, 글로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 부어버리고 싶으나 글에 대한 철학이 너무나 개인적으로 반기는 부분이 많이 있음에, 채집만 해가더라도 나에게는 이미 내가 적은 나의 글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의 글이 아닌가 싶...
모두모두
즐건
주말되셔유~~
지나갑니다
류기님도, 끄빌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전 아쉬워.
이 밤의 끝을 잡고 ~~
있네요.^^
모두 안녕히 주무십쇼! (꾸벅)
끄빌님!!
"가치 있는 삶은 잉여인간의 삶이 아니라는 것
잉여인간이라 평가 받아도 가치가 있는 것."<끄빌님>
끄빌님 명언을 그냥 놀리기 아까워서
제 새글밭에 뿌려 놓았지요 ^^;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부지런들도 하셔랏.
흐흐흐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하~~
오늘도 멀미 '>..<'
아 나 새글 올렸단말이에요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관짝..아 또 생각났다..
글 글 글 ~~
추앙앙 앙앙앙앙
끄적님
최후의 만찬 다 드셨으면
관짝 가쟈!!
🐕 빠르당 >.<
야식 먹고 있음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권센달도 좋은듯..
추앙앙 앙앙앙앙
저는 이전글에도 썼듯이
잉여인간이지만 가치있는 삶을 사는 인간입니다.
ㅋㅋ
배가 불러 터질듯하옵니다.
이번에는 힘을 줘도
문어처럼 숨지못할 거 같네요
아따 그놈의 문어
지나갑니다
저처럼
식사하십쇼!
끄빌님.
식사는 하시고 오셨는지요?
쪼금만 더 있다가 또 식사하십쇼! (>.<)
마치 제가 저의 글알에 답알을 던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 어쩔!
글밭에 글알들을 뿌려놓고 보살피면 시간의 벽을 타고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겠지요...
모든 글알은 그 알들의 향기가 다르니,
그 또한 글이 주는 감동이 아닐런지요. (표류기의 개.똥.철.학)
모든 글알은 감동입니다. 그 알의 크기가 다를 뿐.
뭔말인지 써 놓고 저도 잘모름요 >.< 항항항
"우리는 위대한 잉여인간 입니다!"
저는 아직도 글밭에 있습니다. ^^
<나의 신념에 비추어 글알들을 판단하고 그 알들을 골라낸다.
나의 주관이 흔들리면 글알들이 흔들린다.> 이것은
제가 저만의 책(남들이 잘 안보는, 딴세상 책 같은 그런...)을 읽을 때
대하는 표류기의 생각. 푸힛!
(힘이 여기저기 있는대로 힘이 들어간 펀치들이 오늘도 사방팔방 허공을 가르고 있다라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 자연스러운 힘을 이용한 쾌감을 느끼는 타격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러한 허공의 가름을 가벼이 콧웃음으로 넘기고자 하는 글이 더 필요한게 아닐런지요. 타격 1도 없는 글들에 대처 하는 의로움이란 그런 것이겠지요.)
저도 그 분의 이 글을 보고 멋지다 생각했음요.!!!
"우리는 위대한 잉여인간 입니다!"
식사하겠습니당.^^
커피 하십쇼!
배부르겠당. 항항항
아 나 새글 올렸단말이에요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관짝..아 또 생각났다..
글 글 글 ~~
추앙앙 앙앙앙앙
두 분 주고받는 글 철학 잘 보았어요.
믓집니닷!!
절대로 그냥 지나다니는 게 아닌 두 분.
류기님도, 끄빌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전 아쉬워.
이 밤의 끝을 잡고 ~~
있네요.^^
모두 안녕히 주무십쇼! (꾸벅)
부지런들도 하셔랏.
흐흐흐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하~~
오늘도 멀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