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1/24
부부의 연은 전생에 형제 아니면 웬수가 이어지는 거라던데 얼룩커님들은 다들 형제였었나 봅니다. 
따뜻한 이야기들이 줄지어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모르는 사람 둘이 합을 맞춰 가는데 어찌 딱딱 맞아 들어가겠습니까? 
될 수 있는 한 틈이 덜 벌어지게 하거나 같이 그 틈을 막아보는 거지요. 
그나마 의기투합의 정이라도 남아있으면 그 틈이라도 덜 벌리고 막아보겠지만, 웬수가 만난 부부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겠지요.
누가 그러더군요. 요즘은 " 밥 먹고 있는 남편의 그 입을 때리고 싶다고~" 좀 과격하지요? 
그렇게 미워 보인다 합니다. 눈에 씌워졌던 콩깎지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고 하는 짓 마다 미워 보인다니 이 집은 사뭇 심각해 보입니다. 
얼룩커님들은 부디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소"에 나오셨던 어르신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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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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