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하세요.. by 케이란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0/27

속상한 일 생기면 주로 참는, 6살 엄마의 고민 : 참을까?/ 싸울까/ 상황 보고 행동할까?

속상한 일이 생기면 주로 참는, 6살 엄마는 한계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것 같은데... 망설여집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이 넘쳐서.. 뜬금없이 등산했습니다. 덕분에 몸살 났어요. 뜬금없이 지하철을 타고, 예정에도 없던 산에 갔습니다. 말이 등산이지.. 둘레길을 조금 걷다 왔어요. 빨래만 해놓고 간거라, 버려두고 온 집안일이 생각났거든요. 1시간 정도 걷다가 다시 지하철을 타고 왔습니다. 덕분에 몸살은 났지만, 걷는 동안은 좋았습니다. 해결된게 없지만, 생각을 많이 덜어냈습니다. 이래서 많이들 걸으시나보다 했습니다.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을 글로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저의 고민, 만만해 보이나봅니다. 그래서 속상해요. 원하지 않았지만, 어려서부터 만만해보이는 편이었습니다. 이 만만해보이는 단점은, 회사에서는 '아킬레스건'이었어요. 자기보다 조금만 약해보이거나, 빈 틈이 보이면 무자비하게 테클이 들어오더라구요. 가뜩이나 어려서...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10/28

너나.. 잘하세요..

젠더/청년/교육

글을 읽는 내내 친절한 금자씨에 나왔던 명대사가 생각났습니다.
물론 그 할머니랑 어른들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서..
정말 좋게 생각하면 조언해준거라 생각할수 있지만..
조언과 잔소리, 그리고 쓸데없는 소리는 그 차이가 있죠
나름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생판 남에게 그렇게 기분나쁘게 한다?
하.. 정말 청자몽님은 착하신분이네요...
다 그 덕을 쌓아서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