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2/16
남편은 아직도 내가 손톱을 칠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한다.
나도 매니큐어를 새로 산 날은 기분이 좋다.
오늘 산 매니큐어 색은 좀 색다른 느낌이다. 느닷없이 멋내지 않아도 예쁜 우리 며느리 손톱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며느리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엊그제
주말에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를 했단다. 마음에 덜 든 모양이다.
단발에 어울리는 머리핀도 하나 샀다.
잘 어울리고 좋아했으면 좋겠다.
선물하는건 생각 만 해도 기분이 더 좋다.
생각이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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