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섯살 손자가 짝 다른 양말을 신고 왔다.
"기준이 양말 짝 다르네?"
손자대신 며느리가 대답한다.
"기준이가 혼자 찾아 신었어요" 했다
오늘은
기준이 동생 18개월 된 민준이가 짝 다른 양말을 신고 왔다.
그 엄마 대답은 간단하다.
"한쪽씩 잃어버려 아까워서 그냥 신겼어요" 했다.
"작아지면 나줘
우리 식탁 의자에 양말로 신겨야겠다" 했다.
요즘같은 세상에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은 짝 다른 양말이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우리 며느리 최고네~
감사합니다!
성격이 글에도 보인다니 더 건강한 글을 쓰고 싶네요
더 따뜻한 나우리님의 마음 이웃에게도 전하고 자주 뵙고 싶습니다
너무 성격도 좋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기분 좋은 나날보내시고 자주뵈요!
너무 성격도 좋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기분 좋은 나날보내시고 자주뵈요!
감사합니다!
성격이 글에도 보인다니 더 건강한 글을 쓰고 싶네요
더 따뜻한 나우리님의 마음 이웃에게도 전하고 자주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