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억 하나 꺼내본다(7): 매운 김치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8/12
그해 친정엄마가 보내준 고춧가루는 왜 그렇게도 매웠을까?
그렇게 매운 고춧가루는 나도 처음이다.
그런데 그것이 친정엄마가 나에게 보내준
마지막 고춧가루였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고춧가루로 김치를 만들었더니
아이들이 맛 있다고 하면서도
매워도 너무~ 맵단다...
이것도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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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김치
 
오늘 엄마가 엄~청 매운 김치를 만드셨다.
첫번째 오이 김치를 만드셨다.
내가 한번 먹어 보았다.
입에 불이 난것 처럼 너무~ 매웠다.
주방에서 쌩~창문까지 달려갔다.
주방으로 또 쌩~달려갔다.

우유를 5섯컵 마셨다.
또 배추로 맛김치를 만드셨다.
맛을 한번 봤더니 너무~매웠다.
2차 입에 불이 났다.
또~다시 먹었다.

이런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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