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1/17
우리는 서서히 나이 들어가고 조금씩 노화를 겪는다. 
이것은 돈이 많든 적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이다. 
자신의 노화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엄마는 가끔 늙어서 좋은 것 하나도 없다며 혼잣말한다. 
드라마 속 중년 배우들이 과도하게 성형한 얼굴을 보곤 한다. 
가끔 왜 저렇게 하나 싶지만 자신의 노화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 할리우드 배우는 나이가 들어서 집에 모든 거울을 치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을 도저히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안티에이징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늙음, 꼰대, 라떼.. 이런 단어들이 부정적 희화화하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할까? 
그 고민은 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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