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뷰티스 ㅣ 여자를 똥으로 아는 남자의 최후
2024/01/21
그러면서도 누이들에게는 가문의 명예 운운하며 밖에서 몸가짐 똑바로 하라고 으름장을 놓곤 합니다. 한마디로 여자 알기를 똥으로 아는 놈이죠. 이탈리아 영화감독 리나 베르트뮬러의 << 세븐 뷰티스, 1976 >> 이야기입니다(원제는 : Psqualino Settebellezze 입니다. 칠 공주네 빠스꽐리노. 이것을 구수한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 딸 부자네 외동 빠쓰꽐리노 " 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빠스꽐리노라는 남성 캐릭터에 익숙하실 겁니다. 20세기 대한민국의 가부장을 쏘오오오옥 닮았으니까요. 나쁜 남자, 빠스꽐리노는 어떻게 될까요 ? 이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 이순신 장군 흉내를 내며 ) 나를 따르라 !...
@노영식 자네스 루이티의 << 영화의 이해 >> 란 책에 이 영화 스틸 컷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동안 못 보고 있다가 이번에 보았네요. 기똥찬 영화입니다.
IMDB 7.7/10.0 평점이 높네요. DVD를 무성영화, 러시아 영화 포함해서 수천 개나 보았는데도 이 작품은 못 보았네요
@노영식 자네스 루이티의 << 영화의 이해 >> 란 책에 이 영화 스틸 컷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동안 못 보고 있다가 이번에 보았네요. 기똥찬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