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이라고 불리게 될.
2024/06/28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는 흔적으로 잠은 제법 잘 잔 것 같습니다. 침대 옆 선풍기를 끄고 나무 계단을 내려와 거실의 선풍기를 켭니다. 한 곳만 바라보는 선풍기는 나라는 열 덩어리를 식히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떤 걸 먼저 들을 겁니까?
나쁜 소식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올해 여름은 무척 덥다고 합니다.
이제 좋은 소식도 알려줘야겠죠? 대부분 나쁜 소식 뒤엔 위로가 필요할 테니까 말이죠.
그해 여름으로 기억되고 말해지던 여름을 가지고 있나요?
기억은 지울 수 없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란 동네는 전부 흙 바닥 이었어요. 그 먼지 풀풀 날리는 곳을 걷고 뛰며 자랐죠. 어릴 적 기억 중 가장 강렬했던 기억은 아마도 그 여름날이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 전이었고 좁은 골목길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행복에너지 잘 지내고계시죠?!!^_^ 오랜만이에요!!
덤프트럭과 버스에도 살아남은 우리 참 끈질긴(?) 아니ㅎ 귀한 목숨입니다!!^^
조용한 얼룩소이지만 정든 몇몇 분이 계셔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ㅎ
행에님도 무더위 조심하시고 종종 들러 일상 들려주세요! ^_^
@콩사탕나무 헉! 콩님도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저도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어디 다친곳 없냐며 걱정해 주시던 기억만있지 아팠던 기억은 없어요 ㅎ
콩님도 여름 잘 견뎌내셔요 ~^^
@적적(笛跡)
저는 이사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다들 지금 살아있어서 만난 인연들이네요~^^
다치지 않아 다행이에요. 저도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이었나? 버스에 치여 입원을 한 적이 있어요 ㅎㅎ 도화지를 사러 길 건너 문방구를 가려다 벌어진 일이었죠.
아팠던 기억은 없어요. 그냥 학교에 안 가서 , 할머니가 옆에서 평소에 안 먹던 간식을 챙겨줘서 좋았던 기억만 나네요^^
오늘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 아찔합니다. ㅜㅜ
그해 여름 잘 보내보자고요!^^
우~와 @행복에너지 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 말 알죠..
산비탈부터 타고 내려오느라 항문이 찢어질뻔했고.
플라스틱 바퀴가 너덜거리도록 타고 다녔죠.
그때 살아서 지금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에스더 김 볕이 깨질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오래 선선함이 유지될...
순하고 착한 장마를 기대합니다.
이곳은 아직 비가 오지 않습니다.
#@JACK alooker 비가 오면 좋겠어요.
피해 없이.. 더위만 조금 날려버릴..
그런 욕심을 가져봅니다.
적적님 큰일 날뻔하셨네요
저는 어릴 때 바퀴 달린 말 아세요?
그거 타고 열심히 달리는데
큰 덤프트럭과 부딪혔었어요
시장 상인들이 다들 나와서 웅성웅성
언니들은 부모님을 부르러 달려갔죠
그런데 기적적으로 제가 덤프트럭 바퀴 밑에서
기어 나와 주변 상인들이 머리부터 다친 곳 없는지
아가 다친 곳 없어? 다들 만져보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곳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야말로 어쩌면 기적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적적(笛跡) 님 반가워요.
시원한 여름 넘 좋은데요.
장마가 온다더니 여기는 오늘도 햇볕이 쨍쨍 합니다. 장마대비 잘하시구요.
즐거운 날 되셔요.
앞으로는 환경이 좋아져 점점 여름다운 여름이 다가올 것이란 예보를 들을 수 있도록 전지구적인 환경 보호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콩사탕나무 헉! 콩님도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저도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어디 다친곳 없냐며 걱정해 주시던 기억만있지 아팠던 기억은 없어요 ㅎ
콩님도 여름 잘 견뎌내셔요 ~^^
@적적(笛跡)
저는 이사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다들 지금 살아있어서 만난 인연들이네요~^^
다치지 않아 다행이에요. 저도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이었나? 버스에 치여 입원을 한 적이 있어요 ㅎㅎ 도화지를 사러 길 건너 문방구를 가려다 벌어진 일이었죠.
아팠던 기억은 없어요. 그냥 학교에 안 가서 , 할머니가 옆에서 평소에 안 먹던 간식을 챙겨줘서 좋았던 기억만 나네요^^
오늘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 아찔합니다. ㅜㅜ
그해 여름 잘 보내보자고요!^^
@행복에너지 잘 지내고계시죠?!!^_^ 오랜만이에요!!
덤프트럭과 버스에도 살아남은 우리 참 끈질긴(?) 아니ㅎ 귀한 목숨입니다!!^^
조용한 얼룩소이지만 정든 몇몇 분이 계셔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ㅎ
행에님도 무더위 조심하시고 종종 들러 일상 들려주세요! ^_^
우~와 @행복에너지 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 말 알죠..
산비탈부터 타고 내려오느라 항문이 찢어질뻔했고.
플라스틱 바퀴가 너덜거리도록 타고 다녔죠.
그때 살아서 지금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에스더 김 볕이 깨질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오래 선선함이 유지될...
순하고 착한 장마를 기대합니다.
이곳은 아직 비가 오지 않습니다.
#@JACK alooker 비가 오면 좋겠어요.
피해 없이.. 더위만 조금 날려버릴..
그런 욕심을 가져봅니다.
적적님 큰일 날뻔하셨네요
저는 어릴 때 바퀴 달린 말 아세요?
그거 타고 열심히 달리는데
큰 덤프트럭과 부딪혔었어요
시장 상인들이 다들 나와서 웅성웅성
언니들은 부모님을 부르러 달려갔죠
그런데 기적적으로 제가 덤프트럭 바퀴 밑에서
기어 나와 주변 상인들이 머리부터 다친 곳 없는지
아가 다친 곳 없어? 다들 만져보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곳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야말로 어쩌면 기적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적적(笛跡) 님 반가워요.
시원한 여름 넘 좋은데요.
장마가 온다더니 여기는 오늘도 햇볕이 쨍쨍 합니다. 장마대비 잘하시구요.
즐거운 날 되셔요.
앞으로는 환경이 좋아져 점점 여름다운 여름이 다가올 것이란 예보를 들을 수 있도록 전지구적인 환경 보호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