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8/09
전에 다큐멘터리 주인공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사실 난 남에게 주목받거나 나서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관종을 좋아하시는 분(?)을 추천드렸고 그분은 즐기면서 그 일을 하셨다. 
연극 무대에 조연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다. 
나에게는 새로운 모험이었는데 그때는 내가 안 해 본 것 하고 싶었다. 
그래서 활동적인 것에 도전했다. 
하면서 생각보다 내가 무대를 즐기고 그렇게 떨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의 한계를 정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고 
그동안 나에게 기회를 안 준 것에 대해 미안하기도 했다. 
난 이거 안돼… 난 이거 못해… 이러면서 말이다. 
얼마 전에 다시 다른 곳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하지 않기로 했다. 
주변에 친구나 지인들은 출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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