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꽃 콩국수 그리고 채소전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7/18
이유없이 우울해질때 ,환경이 우울감으로 밀어넣을때, 뭘해도 의욕이
나지않을때, 공연히 주위사람이 미울때, 사회가 불만일때, 위장이 공허할때,
사람이 그리울때 맛있는 음식 이 내 앞에 차려진다면 먹구름이 걷히면서
비틀거리던 세포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화가 날때 요리를 할때가 있는데 그 감정으로 만든 요리는 쓴맛이나고
맛도 없는걸 경험 했습니다.
그래서 먹고싶은 요리를 할때는 일부러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기분전환 해서
요리에 임하죠. 뭐..이렇게 말하니 대단한 음식요리를 하는것 처럼 들리겠지만
그냥 삼시세끼중 한끼의 식단을 하는게 전부입니다.
한끼 만들어 놓은 반찬이나 음식으로 그날저녁 까지 해결하거나 아니면
같은 재료인데 버전 을 달리해서 만들거나 하지요.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 요리는 성공한것입니다.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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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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