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보기 전, 조지 밀러 영감님 짤막

기야호
기야호 · 고양이(5살)
2024/05/22
북두의 권과 폴아웃의 할아버지이자, 매드 맥스와 해피피트의 아버지(...)인 그가 오랜만에 자신의 공전절후 히트작 분노의 질주(2015)의 스핀오프인 퓨리오사를 들고 나왔고, 이번에도 엄청난 찬사와 평가를 개봉 전부터 누리고 계신다. 여기까진 그러려니..

문제는 이 영감님이다. 나이가 이제 79세. 45년생인 그가 9년 전, 펭귄들과 행복한 말년을 보내던 중에 뜬금없이 사막에 가서는 실버타운 회피용 차력쑈를 선보였고, 그걸 본 사람들이 바지에 일제히 오줌을 지리자 88회 아카데미에서 오스카 6개를 혼자 독식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었다.

영화는 미친듯이 잘빠지게 나와서 그 난리통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지만 원래 저런 영감님이였냐며 호들갑을 떠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원래 저런 영감님이였거든(...). 이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8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