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약속!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7/24
어제 공모전 마감 제출했다. 
원래 오늘까지지만 오늘 제출할 시간이 없다. 
시놉은 올해 초에 다 작성했지만 맘에 들지 않아서 있다가 마감임박해서 그냥 그대로 써서 냈다. 
글 쓸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시간을 나노 단위로 쪼개서 썼다. 
지하철 출퇴근하면서 업무 중간중간, 운동하면서도 그리고 화장실에 볼일 보면서도 썼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낸 내가 너무 대견스럽다. 
어제 과외 보충한다고 4시간이나 수학과외하고 집에 와서 마무리 지었다. 
원래 일요일 밤마다 하는 영화, 드라마 합평 스터디가 있는데 
최대한 나의 루틴은 지키고 싶어서 빠른 배속으로 다 보고 스터디에도 참가했다. 
스터디 끝나고 공모전 글 마무리 짓고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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