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의견을 전하는 게 어려워-소심한 기질은 어떻게 바꿀까?

2022/01/22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타고난 기질도 다릅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착하고 유약한 기질이었습니다. 남들 부탁 거절 잘 못하고, 싫다는 말도 잘 못하고, 선생님,부모님,어른들 말 잘 듣고, 잘못은 같이 해도 내가 먼저 사과하고, 놀리거나 괴롭혀도 세게 저항 못하는 등이요. 요즘 속된 말로 호구,찐따라고도 하더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부모님이 왜 너는 저항못하냐고 다그치거나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그렇게 한다고 뚝딱 기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유약한 아이가 "왜 나는 그게 안되지?"라고 자책을 하게 되거나 더욱더 움츠려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착하고 유약한 기질이 나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장점도 많죠. 하지만 오늘날 우리 현대사회에서는, 더군다나 단체생활에서는 이런 기질이 호구,놀리고 괴롭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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