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26
프루스트를 언제부터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런데 또 '시간의 마법에... ' 에 대한 글을 읽고 다시 읽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도 비교적 생각한 일을 곧잘 실행하는 편이라 이번에는 할 것 같다. 
무엇엔가 집중하는 것,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귀신같이 시간이 멈춰진듯 느껴진다.
그래도 조금 걱정이다. 프루스트의 세밀함이 나를 금방 지치게 할 지도 모른다
그의 집착이 나의 상상을 방해할지도 모른다.
나도 나의 시각과 감각이 있다.
일단 군말말고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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