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가장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2/09/14
일상기록쟁이님 글을 읽으니 저도 옛날에 경험했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

수년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가 다른
지역으로 근무를 나가 있었는데
회사동료가 
그 지역의 어떤 점포에서 물건을 받아야 하는데
택배를 받으면 너무 늦고 
운임비는 줄테니
급하다고 빨리
버스편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내가 하던 일을  뒤로 미루고
그 점포를 찾아 들러서 물건 챙겨서 
버스터미널까지 가서
버스시간 맞춰서 기다렸다가 제돈으로 운임비주고
물건을 보내줬더니 
운임비는 커녕 물건만 홀랑 챙겨가고
급한일 해결해줘서 고맙다는 카톡한통 없었는데
그 이후에도 돈은 주지도 않으면서
 그런 비슷한 부탁을 또 하더군요 ㅎㅎ
물론 그때도 해결 해줬네요

고맙다 말한마디만 해줘도
기분이 괜찮을텐데...
그런데
깊이 생각하면 저만 짜증나니
그래 너는 그렇지 하고 성향을 인정해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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