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2023/02/14
65세가 노인인지 여부를 결정지으려는 이유는 무임승차 적자 때문에 촉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의 이동권 보장을 얼마나 어떻게 기준을 둘 것인지 운영의 묘를 찾아야할텐데, 오직 기대 수명이란 것으로 혜택만 줄이려는 행정에 여론을 집중시키는 모습은 많이 씁쓸합니다.
가끔 지방에 출장갈 일이 많은 입장에서 지방의 이동 수단은 한 시간이 넘는 버스 대기시간, 불편한 도로, 택시조차 잡기 힘든 운송수단의 사정을 직접 격다보면, 서울이 얼마나 편리한 그리고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대중교통의 혜택을 보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노인복지 차원의 무임승차 제도가 지방 노인에게는 그리고 몸이 불편하여 자주 이용할 수 없는 노인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반면, 강남빌딩 부자노인 중 검약한 분은 쉽게 자주 무료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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