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감] 생존배낭, 생존확률 0%
2023/01/19
몇 일 전에 가키야 미우의 <여자들의 피난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가키야 미우의 책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상상력을 펼치는 주제들이 많아서, 다른 책들도 좀 더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고르게 된 책이었습니다.
* 기존에 다른 작품에 대해 쓴 글:
<70세 사망법안, 가결> 에 대해 쓴 '고령화, 생존 제한, 사망 법안'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에 대해 쓴 '맞선으로 결혼 or 군입대를 선택한다면?'
책은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원전 사고가 났던) 이후, 한 피난소에서 있었던 일을 기사로 보고(모두가 한 가족처럼 위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 곳의 피난소에서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구마 백개짜리 스토리라, 현 시대에 이런 일이 말이 돼? 하는 일들이 너무 나와서 비추합니다(남편이 사망하자 이쁜 미망인을 남편의 형과 역지로 결혼시키려 한다거나, 이런 상황에서는 남자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니 강간폭행을 이해해야 된다며 사후 피임약을 나누어주려 한다거나).
그래도 기억...
* 기존에 다른 작품에 대해 쓴 글:
<70세 사망법안, 가결> 에 대해 쓴 '고령화, 생존 제한, 사망 법안'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에 대해 쓴 '맞선으로 결혼 or 군입대를 선택한다면?'
책은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원전 사고가 났던) 이후, 한 피난소에서 있었던 일을 기사로 보고(모두가 한 가족처럼 위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 곳의 피난소에서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구마 백개짜리 스토리라, 현 시대에 이런 일이 말이 돼? 하는 일들이 너무 나와서 비추합니다(남편이 사망하자 이쁜 미망인을 남편의 형과 역지로 결혼시키려 한다거나, 이런 상황에서는 남자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니 강간폭행을 이해해야 된다며 사후 피임약을 나누어주려 한다거나).
그래도 기억...
지진이 많은 나라에 있다보니 생존가방을 만들어 두었어요. 엄청 큰 지진은 자주어는 것이 아니니, 이걸 굳이 왜 싸놨지 싶다가도, 가끔씩 흔들리면 마음이 조금 든든한 느낌이에요..ㅎㅎ
새상 밖이 너무 위험하다고 이불 속에서만 살 수는 없죠.😉
지진이 많은 나라에 있다보니 생존가방을 만들어 두었어요. 엄청 큰 지진은 자주어는 것이 아니니, 이걸 굳이 왜 싸놨지 싶다가도, 가끔씩 흔들리면 마음이 조금 든든한 느낌이에요..ㅎㅎ
새상 밖이 너무 위험하다고 이불 속에서만 살 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