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누구 잘못인가요? by 장동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31

불량주부의 밥하기 싫은 날, 치킨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핑계삼아 어제 저녁은 치킨을 먹기로 했다. 한때 배달앱을 이용해 배달음식을 엄청 시켜 먹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음식값과 배달비가 너무 올라 주로 집밥을 먹고, 차라리 가끔 외식을 하는 정도로 가계의 재정을 조절하고 있다. 자주 시켜먹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에 전화를 해 주문을 하고 포장해 두면 찾으러 가겠다고 했다. 30분 뒤에 찾으러 오라고 하기에 난 치킨과 함께 먹을 샐러드를 준비하고 남편은 세차장에 갔다 치킨을 찾아 온다며 나갔다. “띵똥” 초인종이 울린다. 아들이 “누구세요?!” “치킨 배달시키셨죠?” “아니요!! 치킨 안 시켰는데요?!!!” 이내 나의 핸드폰이 울린다. 배달기사님이다. “00치킨인데 치킨 안 시켰어요?? 여기 맞는데?!!” “아니 저희는 포장 주문을 해서 지금 남편이 매장에 찾으러 갔는데요?” “ 난 그런 얘기 못 들었는데 !!!! 됐고 난 왔으니까 치킨 받아가세...

장

장동건 · 행동하라 그냥해라!

2022/08/01

답글: 누구 잘못인가요?

생활/사건사고

누구 잘잘못을 떠나서 한바탕 해프닝 사건이
있었네요^^
지나보면 다 추억거리고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되는데 그 당시엔 당황 하셨겠네요ㆍ
무탈하게 넘어가서 다행이네요ㆍ
그때 양쪽이 열받는 상황이라서 서로가 참지못하고 쫌 더 안좋게 나갔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그 덕분에 아이들만 신났네요 우영우 효과!
굳이 따지자면 저는 이렇게 생각힙니다ㆍ
전화 받은 알바 분이 시작 부터 실수했네요
전달미스 사건이 제일 잘못했네요ㆍ
그 다음이 배달 알바네요 전달이 잘못 되었
더라도 지혜롭게 상황판단 하고 대화 했으면
그냥 쉽게 끝났을 겁니다ㆍ님도 화가 났을텐데 맞대응해서 화내지 않고 잘 참고 대처 한 것
칭찬합니다ㆍ살다 보면 이런일 가끔 있네요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그런일 생기면 웃으면서 부드럽게 대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