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광택이 납니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12/22
똑순이 출근길

안녕하세요~~^^
출근길 도로에서 번질번질 광택이 납니다.
꼭 스케이트장 같네요.
너무너무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출근 하는데 일면식도 없는 어떤 아주머니가 저에게 말을 걸어 왔어요.

''이렇게 미끄러운데 이 아침에 어디 가요??''
'' 출근 합니다~~''
(자기 신발을 보여 주면서)
'' 이것 사서 신으시요~ 나도 미끄러운날 이것을 신고 다니요''
''아~~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하고 갈림길에서 헤여 졌네요.
아이젠이 끼워져 있는 신발 이였습니다.
정말 사서 신어야 할련지ㅠ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일 준비 중 입니다.
모닝 커피


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7K
팔로워 417
팔로잉 513